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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더리 리포트] EP.11 독수리의 수비악마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이번 글에서는 8편에 이어 세리에 레전드이자 역대 축구선수 중에서 가장 난폭한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선수, 시니사 미하일로비치를 알아보려고 한다. 프로필 시니사 미하일로비치(Siniša Mihajlović) 1969년 2월 20일생 국적 : 세르비아 키 185cm 포지션 : 센터백 커리어 미하일로비치는 부코 바르라는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의 접경지에서 태어났다. 이 때문에, 미하일로비치는 어린 시절에서는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입단 시험을 봤다. 하지만 떨어져 버린 그는 보로보, 보이보디나 등 에서 실력을 쌓았고 21살이 되던 해에 유고슬라비아 최강의 팀인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입단하게 된다. 아쉽게 컵 대회에서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챔스 우승을 달성하는 등 팀에 기여했다. 이대로만 가면 소원이 없겠건만 다음 ..

[레전더리 리포트] EP.10 토트넘의 악인가 아스날의 레전드인가 솔 캠벨

오래간만에 쓰는 이번 글에서는 한 팀에게는 배신자이지만 또 한 팀에게는 레전드인 선수를 소개해보려 한다. 바로 아스날의 레전드이자 토트넘의 배신자인 솔 캠벨이다. 프로필 솔 캠벨(Sol Campbell) 1974년 9월 18일생 국적 : 잉글랜드 키 188cm 몸무게 100kg 포지션 : 센터백 커리어 솔 캠벨은 1989년 토트넘 유스에 입단하여 축구를 시작했다. 1992년부터는 1군에 콜업됐다. 그 후 9년간 토트넘을 계속해서 먹여 살리며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 잉글랜드 국대에서도 주전을 할 만큼 그의 기량은 엄청났다. 하지만 낮은 급료와 상대 클럽 경비원에게 고소당했을 때 팀이 잘 도와주지 않은 탓에 사기가 좋지 않았던 캠벨이었다. 당시 팀이 너무 시끄럽고, 보스만 룰이 도입된 지 얼마 안 됐던 시기..

[레전더리 리포트] EP.9 해트트릭의 제왕 파울레타

선방하면 야신~ 골 하면 메시~ 해트트릭 하면 파울레타~ 프로필 파울레타(Pauleta) 1973년 4월 28일생 국적 : 포르투갈 키 180cm 체중 78kg 포지션 : 스트라이커 커리어 그는 여러 유스에서 뛰다가, 포르투갈 2부 리그 시절부터 득점왕을 뽑아내며 큰 두각을 들어냈고, 스페인의 살라망카로 이적하여 다시 한번 득점왕을 차지하고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켰고, 1부 리그에서도 많은 득점을 뽑아냈다. 이후에는 당시 1부 리그에서 다크호스 역할을 맡았던 데포르티보로 이적했다. 이적한 그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1999년에는 팀에 첫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마카이가 좋은활약을 펼치고, 트리스탄이 팀에 입단하자, 이적을 결심했다. 그리고 보르도로 이적했다. 그는 이적한후 처음 경기부터 해트트릭..

[레전더리 리포트] EP.8 "새" 쿠르트 함린

1958년 월드컵은 스웨덴에게 가장 전성기였던 월드컵이었다. 아쉽게 결승에서 졌지만, 스웨덴에게는 최고의 성적이었다. 1958년 피오렌티나는 1958년 월드컵에서 가장 빛났던 선수를 영입하고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 두 전성기에는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는 1958년이고, 쿠르트 함린이라는 선수가 있었다. 오늘은 그 쿠르트 함린을 소개해보려 한다. 프로필 쿠르트 함린(Kurt Hamrin) 1934년 11월 19일생 국적 : 스웨덴 키 170cm 체중 70kg 포지션 : 윙어 커리어 1934년 스톡홀름에서 태어난다. 이후 1946년부터 유소년 축구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하고, 1952년에 AIK에 데뷔한다. 데뷔 시즌부터 주전을 차지한 그는 아마추어였으매도 프로다운 활약을 보여주었다. 대표팀에도 소집되었고,..

[레전더리 리포트] EP.7 King Kenny 케니 달글리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많은 선수들을 배출한 빅클럽 리버풀. 이런 리버풀을 대표하는 선수가 있었다. 오늘 이야기할 선수가 그 선수다. 이언 러시와 함께 환상적인 조합을 보이며 리버풀의 많은 득점들을 쏘아 올린 달글리시 말이다. 프로필 케니 달글리시(Kenny Dalglish) 1951년 3월 4일생 국적 : 스코틀랜드 키 173cm 포지션 : 스트라이커 커리어 달글리시는 어렸을 적부터 레인저스의 서포터였다. 초등학교 때 골키퍼로 축구를 시작했고, 웨스트햄과 리버풀의 제안이 왔지만 입단하지는 않았다. 달글리시는 몇 번이든 레인저스에게 입단 신청을 했고, 전부 탈락했다. 그러나 갑자기 그를 구해줄 구세주가 왔다. 다름 아닌 레인저스의 라이벌 셀틱이었다. 달글리시는 어쩔 수 없이 셀틱에 입단한다. 첫 시즌 다른 ..

[레전더리 리포트] EP.6 제2의 슈마이켈 토마스 쇠렌센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2000년대를 대표한 덴마크 골키퍼였다. 제2의 슈마이켈이라 불리였고, 주로 이피엘에서 활약했다. 국가대표 101경기를 뛰어, 센추리 클럽에도 가입했다. 그 선수는 바로 토마스 쇠렌센이다. 1. 프로필 토마스 쇠렌센(Thomas Sørensen) 1976년 6월 12일생 국적 : 덴마크 키 195cm 포지션 : 골키퍼 2. 커리어 쇠렌센은 덴마크 명문구단인 오덴세에서 축구를 시작한다. 1993년 오덴세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1군에서 한 번도 뛰지 못하고, 베즐레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를 떠난 쇠렌센은 좋은 선방을 보여주며 차세대 슈마이켈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이후 스벤드 보그 임대를 떠났고 1998년 선덜랜드와 계약을 맺는다. 그 시절 선덜랜드는 이피엘 챔피언쉽 소속이었다...

[레전더리 리포트] EP.5 발칸의 속사포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

발칸의 속사포라고 불리며 호나우두와 자웅을 겨루고 레알 마드리드에게 32년 만에 빅 이어를 안긴 사나이가 있었으니.... 그게 누구냐고? 바로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다. 프로필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Predrag Mijatović) 1969년 1월 9일생 국적 : 몬테네그로 키 178cm 포지션 : 스트라이커 커리어 미야토비치는 부두치노스트 포드고리차에서 87-88 시즌에 데뷔한다. 첫 시즌부터 31경기를 뛰며 시즌을 마감한다. 이후 2년 동안 뛰었다가 유고슬라비아 명문 클럽 파르티잔으로 이적한다. 이후 4 시즌 동안 맹활약을 하며 많은 빅클럽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었고 발렌시아로 이적한다. 1993년 이적한 미야토비치는 오비에도와 경기에서 데뷔를 했다. 그는 경기당 0.5골을 느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자..

[레전더리 리포트] EP.4 말리산 빛나는 골게터 프레데리크 카누테

라리가에서 성공한 아프리카 선수는 별로 없었다.(에투도 있었네) 현재에도 라리가에서 종종 아프리카 선수들이 보이지만 이 선수보다도 성공했다고 보기 어렵다. 그 선수가 누구냐고? 바로 이선수다. 프로필 프레데리크 카누테(Frédéric Kanouté) 1977 9월 2일생 국적 : 말리, 프랑스 키 192cm 체중 82kg 포지션 : 스트라이커 커리어 카누테는 자신의 고향인 리옹에서 축구를 하기 시작했다. 그의 재능은 빨리 입증되며 고향 클럽인 올랭피크 리옹에 입단했다. 리옹에서 1997년 인터토토컵 경기에서 데뷔하였고 3년 동안 뛰면서 40경기 9골을 기록했다. 2000년 그의 재능을 알아본 웨스트햄이 그를 영입했다. 웨스트햄에선 3년 동안 뛰며 84경기 29골을 기록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린 ..

[레전더리 리포트] EP.3 발롱도르 리베로 마티아스 잠머

리베로는 이탈리아어로 자유를 뜻한다. 후방에서 스토퍼들을 지휘하다가 각을잡아 튀어나와 공각을 장악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리베로는 홍명보가 있다. 리베로들중에서도 발롱도르를 탄사람이있다. 바로 마티아스 잠머다. 프로필 마티아스 잠머(Matthias Sammer) 1967년 9월 5일생 국적 : 독일 키 : 181cm 포지션 : 센터백 커리어 통일이 되기전 동독 드레스덴에서 태어난 잠머는 디나모 드레스덴에 입단한다. 마침 아버지가 디나모 드레스덴 1군팀의 감독이여서 1985년 1군에 데뷔하게된 잠머는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드레스덴을 이끌어 나간다. 2년연속으로 동독 리그 우승을 하며 동독 국가대표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여준다. 하지만 1980년 독일이 통일되며 재정적으로 부족했던 동독이기에 드레스덴도 분데스리..

[레전더리 리포트] EP.2 그라운드의 왕자 엔조 프란체스콜리

지네딘 지단, 프랑스와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의선수중 하나. 그리고 그의 우상이였던 그라운드의 왕자. 엔조 프란체스콜리. 프로필 엔조 프란체스콜리(Enzo Francescoli) 1961년 11월 12일생 국적 : 우루과이,이탈리아 키 : 181cm 체중 : 73kg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커리어 1961년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네비오에서 태어난 프체콜은(편의상 프체콜로부름) 어렸을때부터 축구와 페냐롤을 좋아했다. 그리하여 페냐롤에게 입단을 신청하지만 거절당하고말았다. 그리하여 프체콜은 몬테네비오 원더러스라는 작은팀에 입단한다. 그렇게 6년이란 시간이 흘러 그는 18세의 나이로 프로데뷔를하며 74경기 20골을 보여주면서 많은 관심을 받게된다. 그리고 그는 아르헨티나 유명클럽인 리버 플레이트로 이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