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쓰는 이번 글에서는 한 팀에게는 배신자이지만 또 한 팀에게는 레전드인 선수를 소개해보려 한다.
바로 아스날의 레전드이자 토트넘의 배신자인 솔 캠벨이다.
프로필
솔 캠벨(Sol Campbell)
1974년 9월 18일생
국적 : 잉글랜드
키 188cm 몸무게 100kg
포지션 : 센터백
커리어
솔 캠벨은 1989년 토트넘 유스에 입단하여 축구를 시작했다. 1992년부터는 1군에 콜업됐다.
그 후 9년간 토트넘을 계속해서 먹여 살리며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 잉글랜드 국대에서도 주전을 할 만큼 그의 기량은
엄청났다.
하지만 낮은 급료와 상대 클럽 경비원에게 고소당했을 때 팀이 잘 도와주지 않은 탓에 사기가 좋지 않았던 캠벨이었다.
당시 팀이 너무 시끄럽고, 보스만 룰이 도입된 지 얼마 안 됐던 시기라 보드진들은 캠벨에게 팀 내 최고 급료밖에 내줄 수
없었다.
그 후 자유계약이 된 뒤 캠벨이 이적한 곳은...
다름 아닌 아스날이었다.
캠벨은 이탈리아 클럽에게도 오퍼를 받았지만 아스날 부회장인 데이비드 데인이 정성을 쏟으면서 아스날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후 캠벨은 맹활약하며 토트넘 팬들과 토트넘을 조롱했고, 지금도 조롱한다.
이후 포츠머스에서 뛰었다가 노츠 카운티로 갔다가 아스날로 다시 돌아온 뒤 뉴캐슬에서 은퇴한다.
플레이 스타일
https://youtu.be/8 jxod6 BB9 w0
그냥 피지컬로 다 밀어 재껴버러는 축구선수다. 거칠고 또 거친 이피엘에서도 그를 이 길 사람은
무도 없었다. 이 덩치에 스피드는 또 얼마나 빠른지, 딱 축구선수에 특화된 선수였다.
오랫동안 주장을 해왔기에 리더십이 뛰어났고, 실수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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