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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더리 리포트] EP.11 독수리의 수비악마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이번 글에서는 8편에 이어 세리에 레전드이자 역대 축구선수 중에서 가장 난폭한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선수, 시니사 미하일로비치를 알아보려고 한다. 프로필 시니사 미하일로비치(Siniša Mihajlović) 1969년 2월 20일생 국적 : 세르비아 키 185cm 포지션 : 센터백 커리어 미하일로비치는 부코 바르라는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의 접경지에서 태어났다. 이 때문에, 미하일로비치는 어린 시절에서는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입단 시험을 봤다. 하지만 떨어져 버린 그는 보로보, 보이보디나 등 에서 실력을 쌓았고 21살이 되던 해에 유고슬라비아 최강의 팀인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입단하게 된다. 아쉽게 컵 대회에서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챔스 우승을 달성하는 등 팀에 기여했다. 이대로만 가면 소원이 없겠건만 다음 ..

[레전더리 리포트] EP.7 King Kenny 케니 달글리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많은 선수들을 배출한 빅클럽 리버풀. 이런 리버풀을 대표하는 선수가 있었다. 오늘 이야기할 선수가 그 선수다. 이언 러시와 함께 환상적인 조합을 보이며 리버풀의 많은 득점들을 쏘아 올린 달글리시 말이다. 프로필 케니 달글리시(Kenny Dalglish) 1951년 3월 4일생 국적 : 스코틀랜드 키 173cm 포지션 : 스트라이커 커리어 달글리시는 어렸을 적부터 레인저스의 서포터였다. 초등학교 때 골키퍼로 축구를 시작했고, 웨스트햄과 리버풀의 제안이 왔지만 입단하지는 않았다. 달글리시는 몇 번이든 레인저스에게 입단 신청을 했고, 전부 탈락했다. 그러나 갑자기 그를 구해줄 구세주가 왔다. 다름 아닌 레인저스의 라이벌 셀틱이었다. 달글리시는 어쩔 수 없이 셀틱에 입단한다. 첫 시즌 다른 ..

[레전더리 리포트] EP.6 제2의 슈마이켈 토마스 쇠렌센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2000년대를 대표한 덴마크 골키퍼였다. 제2의 슈마이켈이라 불리였고, 주로 이피엘에서 활약했다. 국가대표 101경기를 뛰어, 센추리 클럽에도 가입했다. 그 선수는 바로 토마스 쇠렌센이다. 1. 프로필 토마스 쇠렌센(Thomas Sørensen) 1976년 6월 12일생 국적 : 덴마크 키 195cm 포지션 : 골키퍼 2. 커리어 쇠렌센은 덴마크 명문구단인 오덴세에서 축구를 시작한다. 1993년 오덴세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1군에서 한 번도 뛰지 못하고, 베즐레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를 떠난 쇠렌센은 좋은 선방을 보여주며 차세대 슈마이켈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이후 스벤드 보그 임대를 떠났고 1998년 선덜랜드와 계약을 맺는다. 그 시절 선덜랜드는 이피엘 챔피언쉽 소속이었다...

[레전더리 리포트] EP.5 발칸의 속사포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

발칸의 속사포라고 불리며 호나우두와 자웅을 겨루고 레알 마드리드에게 32년 만에 빅 이어를 안긴 사나이가 있었으니.... 그게 누구냐고? 바로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다. 프로필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Predrag Mijatović) 1969년 1월 9일생 국적 : 몬테네그로 키 178cm 포지션 : 스트라이커 커리어 미야토비치는 부두치노스트 포드고리차에서 87-88 시즌에 데뷔한다. 첫 시즌부터 31경기를 뛰며 시즌을 마감한다. 이후 2년 동안 뛰었다가 유고슬라비아 명문 클럽 파르티잔으로 이적한다. 이후 4 시즌 동안 맹활약을 하며 많은 빅클럽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었고 발렌시아로 이적한다. 1993년 이적한 미야토비치는 오비에도와 경기에서 데뷔를 했다. 그는 경기당 0.5골을 느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자..

[레전더리 리포트] EP.3 발롱도르 리베로 마티아스 잠머

리베로는 이탈리아어로 자유를 뜻한다. 후방에서 스토퍼들을 지휘하다가 각을잡아 튀어나와 공각을 장악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리베로는 홍명보가 있다. 리베로들중에서도 발롱도르를 탄사람이있다. 바로 마티아스 잠머다. 프로필 마티아스 잠머(Matthias Sammer) 1967년 9월 5일생 국적 : 독일 키 : 181cm 포지션 : 센터백 커리어 통일이 되기전 동독 드레스덴에서 태어난 잠머는 디나모 드레스덴에 입단한다. 마침 아버지가 디나모 드레스덴 1군팀의 감독이여서 1985년 1군에 데뷔하게된 잠머는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드레스덴을 이끌어 나간다. 2년연속으로 동독 리그 우승을 하며 동독 국가대표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여준다. 하지만 1980년 독일이 통일되며 재정적으로 부족했던 동독이기에 드레스덴도 분데스리..

[레전더리 리포트] EP.1 유벤투스 최고의리더 가에타노 시레아

서문 우리는 리더십인물을 뽑을때 항상 데일 카네기를 이야기한다. 데일 카네기같이 리더십하면 나오는 축구선수는 누가있을까? 저자가 리더십하면 떠올리는 선수는 가에타노 시레아다. 프로필 가에타노 시레아(Gaetano Scirea) 1953년 5월 25일생 국적 : 이탈리아 키 : 178cm 체중 : 75kg 포지션 : 리베로(스위퍼) 커리어 아탈란타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한 그는 아탈란타 1군으로 승격하였다. 팀의 핵심선수로 어느덧 자리매김한 그였지만, 팀은 2부리그에서 나오지를 못했다. 마침 그를 유심히 지켜보던 유벤투스가 그를 데려간다. 입단한 시레아는 쿠쿠레두,젠틸레,카브레니와 함께 포백을 이루면서 유에파컵과 위너스컵을 차지했다. 84-85시즌에는 유러피언컵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이겨 빅 이어까지 들어올리며..